(평양 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마쟈르로동당 위원장 튜르매르 쥴라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을 지지하여 20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에는 미국과 남조선이 《년례적》이며 《방어적》이라는 미명하에 2월말부터 강행하려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가 제안한바와 같이 북남관계를 개선하자면 서로를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모든 행위와 상대방에 대한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더이상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끌어들이는 무모한 행위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동족을 해치는 외세의 핵은 용인되고 겨레를 지키는 동족의 핵은 부인하는 이중적행태는 력사와 조선민족앞에 죄악으로 될것이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중대제안을 받아들일것을 촉구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