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시간마저 바쳐가시며
(평양 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3(1974)년 가을 어느날 자강도 화평군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른아침부터 그이께서는 군의 일군들과 마주 앉으시여 농사를 추켜세워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할 방도를 토의하시느라 시간가는줄 모르시였다.
어느덧 오후 1시가 되여 한 일군이 그이께 시간이 퍽 지났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이께서는 곧 끝내겠다고 하시면서도 말씀을 계속하시였다.
일군은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사실 수령님께서는 아침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시였다.
초조하게 시계를 들여다보던 일군은 얼마후 외람된줄 알면서도 또 한번 수령님께로 다가갔다.
그러나 이번에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렇게 하기를 거듭 세번, 그때에야 수령님께서는 그래 끝내기요, 이젠 다 됐소라고 말씀하시였다.
결국 이날 회의는 점심때가 퍽 지난 오후 3시가 다 되여서야 끝났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은 이렇듯 인민의 행복을 위한 무한한 헌신의 세계를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들로 수놓아져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