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1월 30일 대학등록금문제해결을 요구하는 글을 실었다.

글은 새학기를 앞두고 남조선의 모든 대학들이 서로 짜기라도 한것처럼 등록금을 낮추는 시늉을 내고있다고 밝혔다.

대학들에서 발표한 등록금인하률이라는것이 겨우 0.01~0.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것은 거액의 등록금으로 고통받는 대학생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 한갖 생색내기에 불과한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이러한 기만적인 처사는 오히려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정부》가 등록금문제해결을 대학들에 밀고있다고 하면서 2014년까지 등록금을 절반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은 실지 빈 공약으로 되고말았다고 개탄하였다.

현 《정권》이 막대한 돈을 미군유지비로 들이밀고 말썽많은 전투기구입에 수많은 자금을 쏟아부으면서도 《재정부족》을 구실로 등록금문제해결을 외면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당국이 더이상 돈이 없다는 말로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우롱하지 말라고 글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