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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체육명인들(4)
현대권투의 표본

(평양 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이 잊지 못하는 체육인들중에는 현대권투의 표본으로 불리운 인민체육인 구영조(1955.7-2001.3)도 있다.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태여난 그는 12살때부터 권투기술을 련마하였다.

5년후에는 압록강체육단 권투선수로 되였으며 48kg급의 국내선수권보유자로 두각을 나타냈다.

주체64(1975)년에 있은 제4차 금띠쟁탈국제권투경기대회는 구영조선수의 권투기술, 조선식권투의 위력을 과시하는 계기로 되였다.

54kg급경기에 출전한 그는 유럽선수권보유자인 로므니아선수, 국제권투경기대회의 우승자인 뛰르끼예선수를 비롯한 우수한 선수들을 이기고 제1위를 하여 금띠와 금메달을 받았다.

당시 여러 나라 신문, 통신, 방송들은 《구영조의 권투기술은 세계적수준》, 《조선식의 위력한 권투기술》, 《세련되고 손색없는 현대공격형권투의 훌륭한 표본》이라고 격찬하였다.

그는 제5차, 제6차 금띠쟁탈국제권투경기대회에서도 련이어 우승함으로써 3중금띠수상자로 되였다.

특히 제21차 올림픽경기대회 권투 54kg급경기에서의 그의 우승은 다시금 세인을 경탄시켰다.

이 대회를 계기로 국제권투계는 구영조를 현대권투의 표본으로 일치하게 평가하였다.

그는 선수생활기간 제7차, 제8차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서 10여개의 금메달을 쟁취함으로써 조국의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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