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공화국의 적극적인 조치에 따라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내외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가고있는 지금 미국은 저들이 관심하는것은 《북핵문제뿐》이라느니, 《비핵화약속》과 《국제의무리행》을 계속 요구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상반되는 태도를 보이고있다.
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조선민족문제인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로골적인 간섭인 동시에 남조선당국을 동족의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에 핵문제로 맞서도록 부추기는 고약한 반통일망동이라고 규탄하였다.
론설은 미국이 력대적으로 북과 남이 화해하고 단합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각방으로 방해해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특히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으로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이 진전될 때마다 미국의 반통일책동은 절정에 달하였다.
지금 미국이 핵문제를 다시금 적극 여론화하며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흐리고있는것은 그 연장이다.
오바마행정부는 말로는 북남관계개선을 《지지》한다고 광고하고있다.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속심을 가리우고 반통일원흉으로서의 정체를 감추기 위한 한갖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조선반도핵문제와 관련하여 이러고저러고 할 자격이 없다.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무기를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핵전쟁소동을 뻔질나게 벌려놓으면서 우리를 위협하지 않았다면 조선반도핵문제는 생겨나지도 않았을것이다.
미국이 핵문제를 운운하며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간섭을 로골화할수록 긴장격화의 장본인, 평화파괴의 주범으로서의 정체만 더욱 드러내고 내외의 규탄여론만 고조시킬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