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불치의 병인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현상이 날로 심해지고있다.
지난 1월말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국정연설에서 최저임금을 끌어올리고 소득의 불균형을 없애는것을 정책목표의 하나로 내세울것이라고 력설하였다.
지난해에도 그는 똑같은 소리를 외우면서 미국인들을 기만하였다.
소득의 불균형은 미국에서 하나의 고질적인 사회악으로 되고있으며 문제는 그것이 달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해소되는것이 아니라 사회의 빈부격차를 더욱더 증대시키고있는것이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만 놓고보아도 이 나라의 억만장자수는 480명에 달하며 2012년에 이들의 총 자산은 2조 500억US$에 이르렀다.
얼마전 미국잡지 《포브즈》는 나라에서 살림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을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씰리콘 밸리로 꼽았다. 지난해 《최고의 부자마을》로 꼽힌 이 지역의 평균 살림집가격은 670만US$에 달하였다고 한다.
국회 또한 백만장자들의 《구락부》로 사회의 비난을 받고있다.
얼마전 한 사회단체가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미국회의원들중 절반이 백만장자들이라고 한다.
최근 이 나라에서 있은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5%가 국회에서 제정하는 모든 법들이 극소수 부유층의 리익을 대변한다고 말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나라의 법을 제정한다는 국회가 《부자들의 구락부》라고 하니 거기에서 법이 나오면 무슨 온전한것이 나오며 가난한 사람들의 리익을 대변하면 또 얼마나 하겠는가 하는것은 삼척동자도 알만한 일이다.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이 법을 만들어도 자기들을 위한 법을 만들어내고 허영에 들떠 기형적이고 변태적인 생활을 하고있을 때 절대다수 근로자들은 실업과 빈궁속에 헤매는것이 《만민평등》, 《만민복지》를 부르짖는 미국사회의 현실이다.
지난해 발표된 조사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빈궁자수가 그전 한해동안에만도 무려 30만명 증대되여 4 650만명을 기록하였다.
특히 뉴욕에서는 시민의 6분의 1이 굶주리고있으며 이곳에서 사는 어린이의 20%이상이 기아에 시달리고있다고 한다.
나라의 미래를 떠메고나가야 할 청년들이 채무자로 되여 사회의 버림을 받고있다. 대학졸업생 10명중 7명이 채무자로 전락되고있으며 년간 그들이 지는 빚은 1인당 평균 2만 9 400US$에 달하고있다.
당국의 반인민적인 정책이 빚어낸 이러한 실태를 두고 미국사회에서 불만이 커지고있으며 여론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얼마전 이 나라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발표한 전국적인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3명중 2명이 미국사회에서 소득과 부의 분배가 불공평하게 이루어지고있다고 하면서 빈부차이가 심해지고있는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였다.
오바마가 미국대통령으로서 두번째 임기를 시작한지 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로씨야의 소리》방송은 미국에서 실업이 증대되고 사람들이 앞날에 대한 신심을 잃었다고 하면서 미국집권자의 두번째 임기 1년이 실패로 빚어졌다고 평하였다.
제반사실은 미국사회야말로 극소수 착취계급에게는 《천당》이지만 절대다수 근로대중에게는 《지옥》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