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백두산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향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백두산을 끝없이 사랑하시고 그리워하시였다.
백두산밀영에서 탄생하신 장군님께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화약내배인 군복을 줄여 만든 옷을 입으시였고 쪽무이포단을 덮으시고 총포성소리를 자장가로 들으시며 백두산의 아들로 성장하시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은 장군님께서 천출명장으로서의 모든 품격을 체현하실수 있게 한 삶의 터전이였다.
주체57(1968)년 7월 어느날 량강도를 찾으신 장군님께서는 바라볼수록 백두산의 기상은 장엄하다고,밀림속을 지나 이렇게 백두산을 눈앞에 바라보며 걸으니 고향집대문을 열고 들어서는것만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백두산에 오르시여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해야겠다는 결심과 각오를 더 굳게 다지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한평생 언제나 백두산을 안고 불같이 사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수호하기 위한 사생결단의 그 길에서 힘겹고 어려울 때마다 자주 백두산을 찾으시고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굳히시며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기질과 담력, 기상과 정기, 인격과 풍모까지 백두산을 그대로 닮으신 그이앞에서는 천만대적도 무릎꿇었고 조선은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김정일동지는 천만년 세월이 흘러가도 영원히 솟아 빛날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더불어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