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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총련 북남관계개선을 요구
(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7일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립장에서 처신을 똑바로 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지금 남조선당국이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함부로 헐뜯으며 체제를 터무니없이 비방중상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판문점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과 관련한 합의를 이룩해나가는 그 시각에는 괌도에서 끌어들인 미국의 《B-52》핵전략폭격기편대들이 조선서해 직도상공에서 하루종일 공화국을 겨냥한 핵타격연습에 돌아치게 하였다고 비난하였다.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문제를 《관계개선의 첫 단추를 꿰는 사안》으로, 《신뢰조성의 첫 단계로 여긴다.》고 하면서도 미제와 공모하여 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이 남조선당국이라고 까밝혔다.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민족사적흐름에 합류할 용의가 있는가,아니면 그에 역행하여 현 대결의 악순환을 그대로 지속시키겠는가 하는 시대와 겨레의 엄숙한 물음에 정식으로 자기의 속내를 명백히 밝힐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더이상 동족의 뜨거운 진정을 악의적인 거부로,겨레가 내민 화해의 손길을 적대적인 전쟁연습과 핵공갈로 무작정 뿌리치는 불신과 대결에 매달리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이제라도 동족대결적인 정책들을 철회하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나설것을 요구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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