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가 8일 성명을 발표하여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향이 있는가 아니면 미국에 추종하여 계속 동족대결로 나가겠는가 하는 립장을 밝히라고 요구하였다.
성명은 공화국이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적이며 애족적인 조치들을 련이어 취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이에 화답할 대신 무엄하게도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헐뜯으며 체제를 비방중상하는가 하면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합의를 하는 그 시각에도 미국의 핵전략폭격기들을 끌어들여 핵전쟁연습을 벌리게 하는 등 도전적으로 나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는 남조선당국이 당장 도발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공화국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제안을 내놓을 때마다 남조선당국은 《진정성》을 떠들었는데 대화상대에게 계속 악담을 하며 대결정책에 매달리는것이 과연 남조선당국이 입버릇처럼 외우는 《진정성》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해야 한다.
그리고 흩어진 가족,친척상봉도 그들의 불행과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자는 의도에서 출발한것인지 아니면 다가오는 6월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낚아 장기집권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한 리용물로 삼으려고 하지 않는지 그 속심을 밝혀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조선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조선반도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