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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화와 안전파괴의 장본인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1일 《평화와 안전파괴의 장본인》이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이라는자가 《북조선이 핵, 미싸일로 남조선과 세계를 위협하는데 대해 용납할수 없다.》고 떠벌이였다. 미행정부내에서도 같은 악담들이 흘러나오고있다.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으로 조선반도에 관계개선분위기가 마련되고있는 때에 이러한 망언들이 튀여나오고있는데 대해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이것은 우리의 관계개선조치를 지지하는 국제여론의 초점을 다른데로 돌려 북남관계진전에 장애를 조성하려는 술책의 발로이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지속시켜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이 우리의 적극적인 조치들에 당황한 나머지 그 어느 때보다 《북조선핵위협》에 대해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이번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을 통해 알수 있는바와 같이 외세가 강요한 분렬과 대결력사를 민족단합의 힘으로 끝장내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조선반도에서 핵위협은 력대로 미국에 의해 가해지고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자는 다름아닌 전체 조선민족이다.

최근에 벌어지는 사태가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얼마전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이 진행되는 그 시각에도 미국은 핵전략폭격기편대들을 조선서해상공에 끌어들여 핵타격연습에 미쳐날뛰였다.

상봉행사참가자들 대다수가 미국의 원자탄공갈에 의해 생리별당한 사람들일진대 언제 떨어질지 모를 미국의 핵폭탄밑에서 어떻게 마음편히 혈육의 정을 나눌수 있으며 조선반도정세가 평화와 안정에로 지향될수 있겠는가.

력사와 현실은 미국에 있어서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나 우리의 민족적요구는 안중에 없으며 오직 저들의 지배전략수행과 핵전쟁도발의 구실만을 필요로 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야말로 우리 겨레의 화해, 단합을 방해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다.

미국의 《북조선핵위협》설은 평화의 교란자, 핵전쟁도발자로서의 자기의 정체만을 더욱 드러낼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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