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이룩하는것은 공화국의 변함없는 립장이며 의지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북남관계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문제라고 밝혔다.
평화는 어느 민족에게나 귀중하지만 반세기가 넘도록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오는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더욱 귀중하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민족이 지난 세기 50년대에 당한 전쟁의 참혹한 재난은 오늘도 겨레의 가슴마다에 풀수 없는 응어리로 맺혀있다. 만일 조선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의 불집이 터지는 경우 그것은 불피코 핵전쟁으로 번져질것이며 그 최대의 피해자는 다름아닌 조선민족이다.
평화는 북남관계개선의 전제이다. 상대방을 군사적으로 위협하는 총포소동이 계속되는 속에 불신감이 해소될수 없고 대화와 협력도 활기를 띨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조선반도에서 평화적환경이 보장되지 않고서는 북과 남이 화해와 단합을 이룩할수 없고 함께 손잡고 통일에로 나아갈수 없다.
평화는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실현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동족의 성의와 노력에 적극 호응해나올 때라야 비로소 평화수호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응당한 열매를 맺을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