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가 수여된 때로부터 2돐이 되는 날이다.
이 뜻깊은 날에 즈음하여 천만군민은 혁명무력을 무적의 강군으로 이끌어오시였으며 조선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있다.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선군으로 일관된 불멸의 화폭으로 수놓아져있다.
그이께서는 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 인민군부대부터 찾으시였고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라는 구호도 제시하시였다.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만 아니라 수령결사옹위의 제일투사들의 대부대로 강화발전시키심으로써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로서의 모범을 창조하시였다.
류례없이 간고했던 고난의 시기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고 나라의 운명,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결사수호하시였다.
선군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조선을 그 어떤 원쑤도 덤벼들지 못하는 무적의 강국,혁명의 보루로 다지시였다.
그 나날 장군님의 하루하루는 초강도강행군의 련속이였다.
강철의 애국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을 지니시고 철령과 오성산,초도와 판문점을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 또 찾으시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를 포함한 지난 17년간 한해에 평균 백수십개에 달하는 무력부문의 단위들을 현지시찰하시였다.
오늘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자랑떨치는 인민군대의 위력과 군사강국으로 솟아오른 조선의 위상은 장군님의 존함과 떼여놓고 결코 생각할수 없다.
김정일동지께 수여해드린 대원수칭호는 그이의 선군업적에 대한 력사와 인민의 다함없는 칭송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