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을 지지하여 인도네시아전국운수로조련맹이 4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인도네시아전국운수로조련맹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여기에는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신뢰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시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전기를 마련하려는 공화국의 의지가 담겨져있다.

국방위원회는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을 통하여 북과 남이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로를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모든 행위와 상대방에 대한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며 핵재난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북남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할것을 남조선당국에 호소하였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이를 즉시 받아들이며 우선 북남관계개선에 주되는 장애로 되는 미국과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한다.

북남관계의 전도는 남조선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남조선당국은 공화국의 성의있고 진정이 담긴 발기에 지체없이 호응해나와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실현하려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