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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우선,민족중시의 립장에 서야 한다
(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는데서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자기 민족을 우선시하고 중시하며 모든것을 민족을 중심에 놓고 사고하며 행동해야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자기의 신념과 의지, 배짱에 따라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그것은 민족공동의 리익보다 더 클수 없다고 밝혔다.

민족을 떠난 계급과 계층이 있을수 없는것만큼 민족공동의 리익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매 민족성원들의 리익도 실현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립장은 다름아닌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채택이후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민족공조를 지향하고 대화와 협력을 활성화하면서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놀라운 성과들을 이룩한 좋은 경험을 가지고있다.

자기 민족을 우선시하는 립장에서 서로의 마음과 뜻을 하나로 합치고 자기 민족을 중시하는 립장에서 민족공조를 적극 실현해나간다면 북남관계는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될것이며 나라의 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기본문제들이 해결되게 될것이다.

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협애한 대결관념에서 벗어나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길에 주저없이 나서야 한다.

우리는 지난날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애국적립장에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다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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