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광명성절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 《대를 이어 일편단심》이 17일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와 김용진 내각부총리, 한철 문화성 부상, 관계부문 일군들,시내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광명성절경축 재일본조선인대표단과 재중조선인총련합회대표단 성원들을 비롯한 해외동포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공연을 함께 보았다.

녀성3중창《우리의 아버지》, 《우리의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여러 종목에서 출연자들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사랑과 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칭송하였다.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유산인 총련을 굳건히 지키려는 재일동포들의 억센 신념과 겨레의 통일열망을 형상한 남성독창 《내 마음 팔지 않으리》, 3인무 《하나》는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혼성중창 《옹헤야》, 민요련곡 녀성독창과 무용 《모란봉》 등에서 출연자들은 흥겹고 건드러진 가락으로 공연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애국애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나갈 재일동포들의 철석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