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속의 《후회》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8(2009)년 2월 어느날 자강도 만포시의 사회급양봉사기지인 만포각을 찾으시였다.
1층식사칸에 들리시여 식탁우에 있는 사진첩에서 시안의 로동자들이 이곳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시며 웃음을 지으시였다.
한 일군이 그이께 영업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수천명의 공로자들에게 무료봉사를 해주었으며 일을 잘하다가 돌아간 사람들의 자녀들과 제대군인들의 결혼식도 차려주고있다고 말씀올리였다.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지금까지 수많은 단위들에 가보았지만 이렇게 수백명도 아니고 수천명에게 무료로 봉사를 해주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하였다고 하시면서 거듭 만족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주방칸에도 들리시였다.
그곳에는 쟁반국수와 강냉이가루로 만든 남새빵, 만두를 비롯한 여러가지 음식들이 차려져있었다.
장군님께서는 풍성하고 기름진 음식들을 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 쟁반국수를 보니 점심식사를 하고 온것이 후회된다고, 점심식사를 하지 않고 그냥 왔더라면 만포각에서 국수를 얼마나 잘하는지 먹어볼수 있었겠는데 아쉽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기쁘시여 하시는 《후회》, 만족하시여 하시는 《아쉬움》이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