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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끝났다
(금강산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금강산에서 계속되였다.

우리측 상봉자들은 23일 남녘의 가족, 친척들과 만났다.

외세에 의하여 빚어진 민족분렬로 하여 기나긴 세월 헤여져있던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이 서로 얼싸안고 안부도 전하면서 혈육의 정을 뜨겁게 나누었다.

우리측 상봉자들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존엄높고 긍지높은 삶을 누려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회고하면서 남녘의 가족, 친척들에게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에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의 이야기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과정에 받아안은 훈장들과 메달들은 남녘의 혈육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이날 남측 적십자사에서는 북남 흩어진 가족, 친척들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은 작별하면서 하나의 강토에서 복락을 함께 누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조국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할것을 약속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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