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로므니아사회주의당 최고리사회 위원장 바씰레 오를레아누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2월 25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공화국의 평화제안을 한사코 외면하고 침략적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것은 철저히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나아가서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군사적도발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국은 평화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 싸우는 조선인민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동족의 선의에 긍정적으로 호응해나오는것이 상책이라는것을 깨달아야 한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침략적인 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하며 조선반도에서 모든 침략무력을 철수시킬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미국은 그 어떤 핵 및 군사적위협도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치고 강한 억제력을 갖춘 조선인민에게 통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하며 지난 조선전쟁에서 대참패를 당한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회주의길로 꿋꿋이 전진하는 조선인민에게는 승리만이 있을것이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은 세계 진보적인류가 조선인민의 영웅적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며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해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호소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