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교예작품들은 국제교예무대에서 커다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체력교예작품들이 그러하다.
얼마전 에스빠냐에서 진행된 제3차 휘궤라스국제교예축전에서 체력교예 《철봉과 류동그네날기》가 축전최고상을 수여받았다.
이전 국제교예축전들에서도 《다각비행》과 《중심조형》, 《그네와 널뛰기》가 1등을 하였다.
《다각비행》은 치차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웃재주와 밑재주들간의 호상결합, 하늘을 나는 새마냥 15m정도 되는 거리를 쏜살같이 날아가는 먼거리비행, 높은 기교인 뒤로 4회전돌아잡기 등 난도높은 동작들로 구성되여있다.
제29차 몽떼까를로국제교예축전과 제11차 오교국제교예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심조형》에서는 아슬아슬한 기교동작들이 련속 펼쳐진다.
물이 찰랑거리는 잔들이 놓인 판을 긴 봉끝에 올려놓고 입으로 그 중심을 맞추며 사람의 어깨우에 올라 발끝으로 서서 아름답고 우아한 률동을 펼치는 녀배우의 모습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10여m의 폭으로 흔들거리는 그네우에서 봉대의 중심을 잡으며 손으로는 공을 다루고 발로 륜을 돌리는 동작이 수행될 때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낸다.
교예와 발레를 결합한 이 작품은 제12차 오교국제교예축전무대에 올랐었다.
종전에 널뛰기로만 하던것에 그네를 결합하여 동작수행의 폭을 넓힌 《그네와 널뛰기》는 로마국제교예축전에서 당선되였던 작품이다.
그네와 널을 리용하여 뒤로 5회전돌아내리기, 뒤로 2회전 돌고 련이어 옆으로 6회전돌아내리기를 비롯하여 이채롭고 기교높은 동작들이 펼쳐지는 작품은 민족교예의 대표작으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