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전략군 대변인담화에 접하여 우리의 붓대도 멸적의 총검마냥 서리발치고있다.
피끓는 심장이 그대로 증오로 부글부글 타번진다.
미제가 감히 우리의 정의로운 자위적훈련을 두고 뒤골방에서 《도발》이요, 《제재》요 하면서 떠벌이다가 이번엔 공식석상에서 목에 피줄을 세우고 《악의 나라》라고 마구 헐뜯어댄데 대해 백배, 천배, 만배로 격앙되는 분노를 금할수 없다.
안팎이 검은 까마귀는 언제봐야 송장파먹은 까욱소리만 낸다더니 이 세상 모든 악의 근원인 미국놈들이 또다시 입버릇처럼 악을 줴쳐대고있다.
제명을 다 산 미국 자본주의의 처지에서 구린내나는 개주둥이로 《악의 나라》요, 《사악한 곳》이요 뭐요 하며 컹컹대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아마도 미국놈들이 진짜 범무서운줄 모르고 헤덤비는것 같다.
얼간망둥이같은 미국무장관 케리놈의 망발이 그러하다.
실오리만 한 일가견도 없는 케리로 말하면 우를 섬기는데서는 변색에 능한 카멜레온을 찜쪄먹고 아래를 호령하는데서는 사납고 조폭한 늑대를 릉가하는 인간괴물이다.
이런자를 그 무슨 국무장관이라고 내세워 감히 우리의 영상에 대고 삿대질을 한 미국놈들의 놀음에 저절로 가래침을 내뱉게 된다.
지금 우리는 죄악의 무리들을 짓뭉개버릴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한 나라, 한 강토, 한 민족을 둘로 갈라놓은 분렬의 원흉, 침략전쟁의 포성으로 배움의 종소리를 흐리게 하는 천하의 악마 미제가 세세년년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을 어찌 한두마디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날강도 미제가 우리를 걸고들면 들수록 그만큼 우리 청년대학생들의 정의의 징벌이 더 커질것이다.
미제야 함부로 날뛰지 말라, 천백배 죽음을 줄것이다.
미제가 아무리 선군조선의 위엄과 기상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며 비린청을 돋구어도 정의와 진리를 신성시하는 이 땅의 청년대학생들은 인류의 량심과 진보의 기준인 자기들의 무기-붓대를 날강도 미제를 짓뭉개버리는 로케트처럼 틀어쥐고 그 아성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릴것이다.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과학부 학생 송경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