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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대조선침략책동은 조국통일의 장애
(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의 대조선침략책동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조선민족의 투쟁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미국이 조선민족의 자주적권리를 무시하고 조국통일문제에 제멋대로 간섭하는것은 허용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누구도 미국에 우리 민족의 내부문제에 간섭할 권리를 준적이 없다.

더우기 우리 민족은 미국의 대조선침략책동때문에 북과 남으로 갈라졌고 그때로부터 오늘까지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지 못하고있다.

미국이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사상 최악의 반인륜적범죄행위에 대해 사죄하고 조선반도에서 손을 뗄 대신 우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를 무시하며 조국통일문제에 간섭하는것이야말로 지배주의적전횡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남조선강점력사는 그자체가 우리 민족의 내부문제에 함부로 끼여들어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가로막아온 범죄의 력사이다.

지금도 미국은 모처럼 마련된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망가뜨리기 위해 침략적인 간섭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미국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물리치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해결해나가려는 조선민족의 의지와 기상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반통일간섭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론설은 강조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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