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7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전쟁상인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미국이 남조선에 1억 2 300만US$분의 함선용 자동포사격장치를 비롯한 첨단군사장비를 팔아먹을 판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온 남녘땅을 미국산무기들이 차고넘치는 저들의 무기판매시장, 전시장으로 전락시킨것도 부족하여 첨단살인장비들을 끊임없이 남조선에 투입하고있는 미국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북남관계개선 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긴장상태를 지속시켜 전략적리익을 챙기려는 미행정부의 불순한 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미국의 무기수출은 단순한 상업적공간이 아니다. 미국의 전쟁상인들은 무기장사를 침략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는 수단으로, 지배와 간섭의 주되는 공간으로 리용하고있다.
특히 미국은 세계적인 분쟁지역들과 저들의 전략적리익이 걸려있는 지역들에서의 무기장사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이 일촉즉발의 위기를 안고있는 가장 위험한 열점지역으로 된것은 바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일본과 남조선에 대한 대대적인 무기수출정책에 기인된다.
오늘날 미국제무장장비들이 대대적으로 투입되고있는 남조선은 미국에 날로 군사적으로 예속되고있으며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에 따라 움직이지 않을수 없게 되여있다.
미국은 조선반도정세악화를 구실로 더 많은 무기를 남조선에 팔아 군수업체들의 돈주머니를 불구어주고 경제위기의 출로를 찾으며 저들의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실현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려 하고있다.
록키드 마틴과 보잉을 비롯한 군수업체들은 남조선에서 자기 회사의 전투기가 《북조선위협》에 대처하는데서 가장 효과적이라고 떠들면서 제품들에 대한 선전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
프랑스신문 《레 제꼬》는 미군수업체들이 조선반도정세악화의 덕을 보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난해 벌어진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최대로 악화되면서 록키드 마틴, 레이디온, 보잉을 비롯한 미군수업체들이 남조선과 많은 무기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리행하였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체계적으로 세계 여러 지역의 정세를 긴장시키면서 대량적으로 무기를 팔아먹고있으며 그것을 통해 분쟁과 군비경쟁을 조장시키고있다.
스웨리예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매일 5건의 무장충돌이 발생하고있는데 그중 4건은 각측이 미국제무장장비로 일으키는것이라고 한다.
현시기 《평화》와 《안정》을 누구보다 많이 부르짖고있는 미국이 실지로 추구하는것은 침략과 전쟁, 긴장상태의 격화이다.
국제사회는 범죄적인 무기수출로 세계를 전쟁의 도가니속에 몰아넣고 전략적리익을 챙기려는 미국의 침략야망에 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