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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부쉬의 반공화국망발 단죄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을 행각한 전 미국대통령 부쉬가 핵문제를 운운하며 조선을 고약하게 걸고들고 《제재》나발을 불어댔다.한편 그 무슨 《변화》니, 《인권》이니 뭐니 하며 조국을 반역한 인간쓰레기들을 가소롭게도 찬양하고 추어주는 망발까지 줴쳐댔다.

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부쉬의 언동은 핵문제와 《인권》문제를 더욱 여론화하며 북남관계의 진전에 제동을 걸고 남조선당국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부쉬는 조미관계를 최악의 사태에로 몰아가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조선민족의 철천지원쑤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런자가 남조선에 기여들어 핵문제가 어떻고 《인권》문제가 어떻고 하며 주제넘게 놀아대다 못해 지어 나라앞에 죄를 짓고 도망간자들을 잔뜩 개여올리며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았으니 이 얼마나 해괴한 추태인가.

치매증에 걸려 골방에 처박혀있는 추물까지 동원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게 된 미국의 처지도 참으로 가련하다.

미국이 최근 핵추진잠수함을 비롯한 전략핵무력을 끌어들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는 한편 우리의 자위적인 로케트발사훈련을 《도발》이니, 《위반》이니 하고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반공화국고립압살소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며 북남관계개선을 한사코 가로막고 북침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사상과 체제, 일심단결의 위력과 공고성,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앞에 질겁한자들, 가련한 패배자들의 비명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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