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쓰르비아의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3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과 남조선이 조선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데 대해 까밝혔다.
성명은 이번 군사연습을 방대한 무력이 참가하는 핵전쟁연습으로 락인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파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또다시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였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세계적판도에서 민주주의와 평화, 안전을 파괴하고 민족분렬과 인종차별을 일삼아온 최대의 범죄국가이다.
미제는 조선을 분렬시키고 1950년 조선전쟁을 도발하였으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공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하며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끌어들인 핵전쟁수단들을 철수하는것은 이 지역에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유일한 방도이다.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은 조선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미제의 압살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
또한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싸우는 조선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
새 유고슬라비아공산당은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인민들이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에 대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취하고있는 조치들을 적극 지지할것을 호소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