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5일 미상원외교위원회 청문회에 나타난 미국무성 차관보는 《북이 화전량면전술》을 쓴다느니, 양보를 얻어내려 한다느니 하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던 끝에 남조선이 북과 인도주의활동을 시작하고있지만 《북이 핵과 미싸일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그의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망발을 내뱉았다.
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 망언은 미국이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다는 로골적인 신호인 동시에 남조선당국이 북남협력에 서뿔리 나서지 말라는 은근한 압력이라고 까밝혔다.
미국은 강짜를 부리고 억지를 쓰며 공화국을 모해하고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며 긴장을 격화시키려고 발광하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야말로 너절하고 비렬하기 짝이 없다.
미국의 망동은 남의 잔치상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는 격의 주제넘은 참견질이다.
얼마전에는 재임기간 정치깡패로 악명을 떨치고 지금은 치매증에 걸려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산송장 부쉬를 내세워 북남대결을 선동하더니 이제는 국무성 차관보까지 나서서 북남관계문제에 중뿔나게 끼여들며 찬물을 뿌리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힘찬 전진과 날로 고조되는 조선민족의 자주통일기운앞에 미국이 몹시 불안해하고 바빠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줄뿐이다.
미국은 쓸데없는 참견질과 내정간섭책동을 당장 걷어치우고 북남관계개선에 방해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론평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