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미국이 하수인들까지 동원하여 공화국의 로케트발사훈련이 그 무슨 《도발》로 된다느니, 《위협》을 조성한다느니 뭐니 하며 법석 고아대고있다.
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마치 남의 집에 뛰여들어 칼부림을 하는 강도가 제 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의 행동이 온 동네를 위협하는것으로 된다고 고아대는것과 같은 참으로 황당하고 파렴치한 망동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엄중한 도발과 위협은 모두 저들이 일삼으면서 공화국이 하는 자위적행동들에 대해서는 자그마한것까지 시시콜콜히 걸고드는 미국은 좀스럽고 피해망상증이 강하며 그릇된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는것이 분명하다고 조소하였다.
미국은 자기가 상대하고있는 조선이 어떤 나라인가를 보다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나라는 자기 수령, 자기 사상, 자기 제도, 자기 조국, 자기 존엄을 제일로 여기고 그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칠줄 아는 가장 혁명적이고 용감한 군대와 인민이 사는 나라이다.
혹독한 고난과 끊임없이 강요되는 전쟁위협속에서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신념이 강철같이 굳세여진 우리 군대와 인민을 놀래울자는 이 세상에 없다.
미국이 치졸하게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제 리속을 차려보려 하지만 그랬댔자 제 망신만 크게 당할뿐이다.
그때에 가서는 참새처럼 재잘거리며 되뇌이군 하는 《도발》타령도 더이상 못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