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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로동단체들 녀성차별정책에 항의투쟁
(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8일 남조선의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단체 대표들과 로동자들이 서울에서 집회를 가지고 당국의 녀성차별정책철회를 요구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은 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억울하게 집단해고를 당하는 녀성로동자들의 처지는 이 땅에서 녀성으로 살아간다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인가를 다시금 보여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공공운수로조 의료련대 성원은 병원측이 비정규직간호원들을 실컷 부려먹고는 계약기일도 되기전에 마구 해고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관행을 없애지 않는다면 불행은 계속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금속로조 서울지부 성원은 업주측의 비인간적행위에 더이상 참을수 없어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집회에서는 결의문이 랑독되였다.

결의문은 현 집권자가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있어 녀성들이 2중3중의 고통에 시달리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 땅의 녀성들은 차별없는 안정적인 일자리보장과 보육조건마련, 비정규직철페를 위해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라고 결의문은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시위행진을 벌렸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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