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고위급접촉 북측대표단 대변인담화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이 소중하다면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아야 한다》를 12일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중국보도사는 북남고위급접촉 북측대표단 대변인이 담화를 발표하여 남조선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비방을 중지하고 공화국을 존중하며 북남고위급접촉에서 이룩된 합의를 성실히 리행할것을 요구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대변인은 담화에서 《신뢰조성》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의 기초를 쌓아야 한다고 웨쳐대던 남조선당국자들이 이제는 동족비방과 중상이 도수를 넘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까지 함부로 헐뜯는 지경에 이르게 된데 대해 까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북남고위급접촉 북측대표단은 남조선당국자들부터가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고 남조선의 보수언론매체들도 제멋대로 놀아대지 말며 당국이 《탈북자》들을 비호하는것을 중지할데 대한 3가지 원칙적인 립장을 밝혔다고 대변인은 지적하였다.
대변인은 북남고위급접촉이 마련되고 귀중한 민족적합의가 이룩되였지만 한달도 못되는 기간에 벌어진 현실은 이처럼 상상을 초월하고있다고 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합의에 대한 성실한 리행에 남조선당국이 떠드는 《신뢰조성》이 있고 북남관계의 밝은 미래가 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대변인은 지금은 결코 겉발린 말로 민족을 기만할 때가 아니다, 남조선당국의 태도와 움직임을 엄밀히 주시해볼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 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 일본의 지지통신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