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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441)
   깊은 뜻이 담겨진 당부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8(1999)년 11월 어느날 최전연에 위치한 한 인민군구분대의 일일창고를 돌아보실 때의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절임단지들이 놓여있는 곳으로 다가가시여 어느 한 절임단지뚜껑을 손수 열어보시였다.

그런데 어떻게 했는지 꼭대기까지 가득찬 버섯절임우에 곰팽이가 하얗게 끼여있었다.

그이께서는 버섯절임단지에 곰팽이가 쓴것을 보니 군인들이 절임을 할줄 모르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지휘관들에게 그 방법을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

인민군대안의 일군들은 지금처럼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중대살림살이에 더 깊은 관심을 돌리고 군인들이 생활을 깐지면서도 아기자기하게 해나가도록 잘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은 인민군대 지휘관들이 친부모, 친혈육의 심정으로 군인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잘 돌봐주기를 바라시는 깊은 뜻이 담겨진 당부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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