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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신뢰와 대결은 결코 량립될수 없다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인터네트홈페지에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에 성실하게 나설것을 요구하는 글이 실렸다.

글은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한 남조선당국의 배반적인 태도가 겨레의 실망을 자아내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남조선당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신뢰》에 대해 운운하면서도 동족대결을 격화시키는 비방중상행위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북인권문제제기는 비방중상이 아니》라고 하면서 유엔인권리사회산하에 조직된 모략단체가 조작한 《보고서》에 대해 떠들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신빙성있는 자료》니 뭐니 하는 그 무슨 《보고서》라는것은 공화국에서 범죄와 협잡질을 일삼다가 덜미를 잡혀 부모처자마저 버리고 달아난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의 《증언》이라는것을 오물통에 담듯 걷어모은것으로서 철두철미 국제적인 반공화국압살공조를 구축해보려는 미국의 입맛에 맞게 가공된것이다.

하기에 《보고서》가 발표되자마자 세계언론들과 정세분석가들, 국제사회가 《편견적이며 비과학적인 보고서》, 《변절자들이 새 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횡설수설한 날조품》 등으로 규탄배격하면서 유엔의 력사에도 수치스런 페지로 기록될것이라는 비평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특히 국제사회의 여론은 공화국이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때에 이런 모략보고서가 나온데 대해 주목을 돌리면서 정세악화를 추구하는 미국의 흉심과 그에 놀아나는 남조선당국의 그릇된 처사와 결부하여 그 배경을 분석하고있다.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에 대해 떠드는것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것밖에 아무것도 얻을것이 없다는것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주장이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이런 모략자료에 대해 떠들어대면서 오히려 저들의 그릇된 처사가 《비방중상이 아니》라고 강변하고있으니 과연 북남관계개선의지가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대결광기가 골수에까지 들어찬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의 나발들을 계속 류포시키며 공화국에 대한 험담질에 열을 올리고있다.

거짓을 팔아 구차스런 잔명을 부지해가는것은 너절한 변절자, 배신자들의 생리이다.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품격도 갖추지 못한 《탈북자》단체의 어중이떠중이들은 지금 구린내나는 몸값을 올려보기 위해 언론이라는데 낯짝을 들이밀고 잘 알지도 못하는 공화국의 현실을 외곡하며 험담을 내뱉는가 하면 지어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최고존엄까지 걸고들고있다.

천벌을 면치 못할 이런 도발적인 망언들을 그대로 내돌리며 공화국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는 보수언론들의 대결적망동도 용납될수 없는것이지만 《언론의 자유》니 뭐니 하며 묵인하고 비호두둔하는 남조선당국의 태도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전면도전이라 아니할수 없다.

그토록 《신뢰》에 대해 입이 닳도록 운운하는 남조선당국이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심사숙고하여 해야 할 때에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의 입을 빌어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고있으니 과연 누가 《신뢰》타령에 진정성이 있다고 볼수 있겠는가. 오히려 그것은 북과 끝까지 대결하려는 불순한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신뢰와 대결은 결코 량립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앞에서는 《신뢰》를 떠들고 돌아앉아서는 기만적인 언어유희로 여론을 오도하면서 동족대결에 계속 매달리는 한 북남관계는 개선될수 없고 더욱 험악한 사태만 초래하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가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부합되게 개선되여 나가느냐 마느냐 하는 책임적인 시기에 처신을 바로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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