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해마다 3월과 4월은 위생월간이다.

21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이번 위생월간에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을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자고 호소하였다.

사설은 사회주의적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중요한 문제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생산문화와 생활문화를 세우고 옷차림과 몸단장을 잘하는것은 단순한 형식상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를 보여주는 하나의 징표이다.

혁명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자기 몸차림과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며 아름답고 문명한 생활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당이 내세운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목표는 웅대하고 휘황한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자기의 생활과 투쟁에 끊임없이 높은 요구를 내세우고 제힘으로 실천해나가야 한다.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뿐아니라 우리 식의 우월하고 고상한 선군문화를 보란듯이 더 활짝 꽃피워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