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97년전인 주체6(1917)년 3월 23일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시였다.
일제의 야만적인 무단통치시기에 선생님께서 조선국민회를 내오신것은 지원의 숭고한 뜻을 이룩하시기 위해서였다.
뜻을 원대하게 가져야 한다는 지원의 사상은 조국과 민족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참된 보람과 행복을 찾는 혁명적인생관이며 대를 이어가며 싸워서라도 기어이 나라의 해방을 이룩해야 한다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다.
지원의 사상을 일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선생님께서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선독립을 이룩하기 위해 혁명조직을 결성하기 위한 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려나가시였다.
봉화리를 활동거점으로 하여 창성, 은률 등 국내의 수많은 지역에서 반일계몽사업을 진행하시였다. 친우계, 친목회를 무으시고 운영사업도 지도해주시면서 혁명조직건설의 대중적지반을 마련하시였다.
이러한 준비밑에 평양 학당골에서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시였다.
조선국민회는 전체 조선민족이 일치단결하여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며 참다운 문명국가를 세울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로서 이 시기에는 가장 규모가 큰 반일지하혁명조직의 하나였다.
조선국민회는 조선의 반일민족해방운동을 민족주의운동으로부터 무산혁명에로의 방향전환과 반일독립운동의 단결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선생님께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이날을 맞는 인민군군인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선생님의 체취가 그대로 어려있는 학당골혁명사적지를 돌아보며 지원의 숭고한 뜻을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열의에 넘쳐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