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전반적지방에서 가물이 지속되고있다.
2월 10일부터 현재까지 40여일간 평양시와 평안남도, 황해남북도의 대부분지방과 평안북도, 강원도, 자강도, 함경남도의 일부 지방에서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았거나 매우 적은 비가 내리였다.
특히 이 기간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에서는 평균강수량이 1.6mm정도로서 주체50(1961)년이래 비가 가장 적게 내렸다.
이 지방들에 앞으로 4월 중순까지도 가물을 극복할만한 비가 내리지 않을것으로 예견된다.
뿐만아니라 주로 남쪽에서 흘러드는 더운 공기의 영향과 바람이 자주 부는 봄철특성으로 하여 토양습기의 증발까지 겹쳐 가물이 더 심해질것으로 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