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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불한당들을 무자비하게 보복할것이다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모처럼 마련되여 흘러가던 북남관계가 파국에로 치닿는 엄중한 비상사건들이 발생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날이 갈수록 그 흑막이 백일하에 드러나고있는 《천안》호침몰사건의 《북소행》설을 계속 떠들어대고있는것과 때를 맞추어 24일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서 총포를 마구 쏘아대고 공화국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삐라들을 살포하는 극악한 도발행위를 또다시 감행하였다.

이로 인하여 북남관계개선 분위기가 얼어붙고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로동자 한병욱은 깡패들의 이 무모한 놀음은 대결의식이 골수에까지 들어찬 불한당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무지스러운 란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예로부터 선의는 선의로 대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아량있는 성의를 무시하고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고있는것마저도 모자라 비방중상을 중지하기로 한 북남합의를 뒤집는 극악무도한 도발행위를 뻐젓이 감행해나서고있는것은 민족에 대한 우롱이 아닐수 없다.

평성석탄공업대학 학생 조철민은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온 겨레가 그처럼 소망하는 북남관계개선에 또다시 찬물을 끼얹는 망동들을 공공연히 벌려놓고있으니 이를 어찌 용서할수 있단 말인가.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제격이듯이 하늘에 대고 삿대질해대는자들은 그가 누구든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

우리 청년대학생들은 괴뢰군부깡패들이 악랄한 심리전에 계속 매여달리며 불신과 대결, 전쟁열을 고취한다면 펜을 원쑤격멸의 총대로 바꾸어쥐고 실천행동으로 역적패당을 무자비하게 보복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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