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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이전 조사단성원 《천안》호의 진실 밝혀지게 될것이다
(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가 26일 《천안》호침몰사건조사에 참가한바 있는 이전 조사단성원 신상철이 쓴 《〈천안〉함진실은 밝혀지고야말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은 《천안》호침몰사건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계속되여온 자신에 대한 수십차례의 재판과정에 적지 않은 사실들이 밝혀졌다고 썼다.

재판과정에 사고발생직후 함선이 인차 침몰되였다는 국방부의 주장과 달리 함수가 무려 16시간이상이나 가라앉지 않은 사실, 해군당국이 사고원인이 좌초때문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비롯하여 어뢰폭발설에 의문을 주는 여러가지 사실들이 밝혀진데 대해 언급하였다.

글은 상식적으로 《천안》호 폭발시 반드시 나타나야 할 현상이 없었다고 하면서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첫째, 폭발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는것은 생명체라는것이다.

《천안》호에서는 희생자나 생존자들속에서 코피 터진 사람, 고막이 손상된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다.

절단면 즉 폭발장소에서 발견된 시신도 거의 온전한 상태였다는것은 시신발굴대원의 증언을 통해 확인되였다.

그리고 시신들을 부검한 의사들이 전원 익사라는 결론을 내린 사실도 폭발의 존재를 부인한다.

수류탄 6,000발이 동시에 터진것과 맞먹는 규모의 폭발이 사람의 발아래 3m 지점에서 일어났는데 인체에 손상이 전혀 없고 심지어 형광등도 멀쩡했으니 희대의 사건이 된것이다.

그 주변의 무수한 물고기들도 폭발로 죽은것은 단 한마리도 없다.

둘째, 해상의 물온도이다.

적외선촬영기를 통해 사물을 보게 되면 미세한 온도의 차이에도 민감하게 영상적반응이 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함선 하부에서 어뢰가 터졌고 그래서 2,000~3,000℃의 온도가 발생했다는것은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의 주장이다. 심지어 알루미니움이 불에 타 하얀 가루가 나올 정도로 고온이 발생했다고 주장한것이다.

이 주장이 옳다면 그곳 물온도 역시 단 1℃라도 올라야 했을것이고 그것이 적외선촬영기에 나타나야 하는것이다.

글은 계속하여 어떤 정치적풍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건의 진실은 머지않아 반드시 밝혀질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해 진실의 기록을 계속 쌓아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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