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4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뜻밖의 화상으로 사경에 처하였던 처녀 로동자가 100여일만에 개성시인민병원 의료일군들과 인민들의 정성에 의하여 기적적으로 소생완치되여 얼마전에 퇴원하였다.
지난해 11월말 전신 50%의 3도 화상으로 병원에 실려온 환자의 생명은 경각에 다달았다.
의료일군들은 낮과 밤이 따로없이 치료하여 20여일만에 드디여 환자의 의식을 회복시켰으며 화상중독을 제거하고 피부이식에 들어갈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였다.
수차례에 걸쳐 병원일군들과 종업원들, 인민보안원들,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시안의 각계층 사람들이 자기의 피와 살을 환자에게 바치였다.
피부이식수술후에도 환자는 여러차례 중태에 빠지군하였으나 이곳 의료일군들과 우리 시대 인간들의 지극한 정성, 혈육의 정에 의하여 건강을 회복하게 되였다.
일터로 떠나는 로동자 류정애는 입원기간의 100여일은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실생활로 체험한 감동깊은 나날들이였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