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들에 갖추어진 가구일식
(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락원거리건설이 한창이던 주체64(1975)년 6월 어느날 밤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락원거리살림집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건설되고있는데 가구생산을 빨리 추진시켜야겠다고 하시며 가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잘 만들어보자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3 000세대분의 가구량이 방대한데도 있었지만 더우기는 그 생산기일이 너무도 짧았기때문이였다.
놀라움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번 가구목록을 만들어보라시며 매 집에 적어도 20여가지의 가구를 넣어주자고 하시는것이였다.
인민들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그이의 뜨거운 사랑과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수천세대의 고층살림집거리가 일떠섰다.
동시에 매 살림집들에는 가구일식과 함께 TV, 랭동기, 세탁기, 전기밥가마와 같은 가정용품들까지 갖추어지게 되였다.
그후에도 수도 평양에 일떠서는 새 거리마다에는 이런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새겨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