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민권련대)가 북남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미국을 규탄하여 1일 공개서한을 발표하였다.
서한은 2월 14일 남북고위급접촉을 전후하여 미국의 태도를 다시금 주목하게 된다고 밝혔다.
남북이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과 관련한 합의를 이룩해나가는 그 시각 미국은 조선서해 직도상공에 《B-52》핵전략폭격기편대를 투입하여 북을 겨냥한 핵타격연습을 강행하며 전쟁분위기를 조성하였다고 비난하였다.
이것은 남북회담을 파탄시키기 위한 극히 로골적인 망동이라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남조선당국을 사촉하여 벌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모처럼 이루어진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분위기를 고의적으로 흐려놓았다고 까밝혔다.
또한 극단적인 표현으로 북을 자극하고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고의적으로 악화시켜 남북관계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규탄하였다.
핵잠수함과 이지스구축함 등 방대한 핵전쟁수단들을 조선동, 서, 남해에 끌어들여 류례없이 벌려놓은 군사연습소동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저들의 리익을 위해 남조선국민의 생존을 위협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서한은 미국의 남북관계개선파탄정책과 핵전쟁위협의 진면모가 객관적으로 판명되였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