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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 북남관계를 선거에 악용하려는 움직임 비난
(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3일 《의제없는 선거에 난데없이 출현한 무인항공기》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이번 6.4지방선거는 의제가 실종된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언명하였다.

서울 송파구 세 모녀의 자살사건을 비롯하여 죽음의 행렬이 계속되고 도탄에 빠진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있건만 정작 민중을 대변한다고 자처하는 정당들은 민생과 관련하여 아무런 말도 없다고 비난하였다.

민주와 관련한 의제도 없다고 개탄하였다.

정보원선거개입사건, 간첩조작사건 등은 선거의 공정성보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중대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핵심문제로 부각되지 않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반면에 난데없이 무인기문제가 선거에 등장하고있다고 밝혔다.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 추락한 출처불명의 무인기들에 표기된 글자를 놓고 지금 언론이 북과 련계시켜 설명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것은 4년전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천안》호사건때 발견된 어뢰추진체의 《1번》을 련상시킨다고 언명하였다.

지금까지 선거때마다 《북풍》조작, 《종북》소동, 《북방한계선》론난 등 북과 관계된 문제들이 변수로 등장한것이 남조선선거의 특징이라고 주장하였다.

사설은 남북관계가 권력안보에 악용되는 행위들이 이번 선거에서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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