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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498)
친히 지어주신 목욕탕이름

(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44(1955)년 7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평양시 중심부에 새로 일떠서는 목욕탕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증기목욕탕, 가족목욕탕, 샤와실, 리발실, 미용실 등 모든것이 갖추어져있는 목욕탕은 당시로서는 큰 규모의 종합적인 편의봉사시설이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목욕탕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잘되였다고, 전후 처음 짓는 목욕탕치고는 크고 현대적이라고 만족해하시였다.

2층의 간이매대를 찾으시여서는 여기에 비누, 수건, 당과류, 사이다를 가져다놓고 떨구지 말고 팔아야겠다고 하시였다.

목욕탕에 들리시여 대중목욕탕을 더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목욕을 하도록 하라고, 수용능력을 높이도록 해야겠다고 하시면서 그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열난방시설과 소독실, 건조실, 배풍기를 비롯한 설비들이 있는 곳까지 다 돌아보신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료금을 얼마나 받겠는가고 물으시였다.

건설중이여서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아주 눅은 값을 받도록 하라고 이르시였으며 목욕탕을 리용하는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편의시설들을 잘 운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앞으로 이와 같은 목욕탕을 매개 구역에 2개씩은 지어야 한다고, 목욕탕명칭을 중앙목욕탕이라고 하지 말고 먼저 지었으므로 《제1목욕탕》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제1목욕탕》의 이름에는 전후 평양시민들의 생활상편의를 걱정하시며 그들에게 현대적인 편의봉사시설을 마련해주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한없는 사랑이 깃들어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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