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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일관계정상화의 선결조건은 일본의 과거청산
(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중국에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이 《국가총동원령》을 발동하여 끌어간 조선녀성들을 비롯한 일본군성노예들에 대한 25건의 자료가 새로 발굴되였다.

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로써 일본군성노예범죄가 정부와 군부의 직접적인 개입밑에 조직적으로 감행되였다는것이 론박할수 없는 증거로 밝혀졌다고 지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력사와 현실을 대하는 일본반동들의 태도와 자세는 그들이 과거의 반인륜적범죄행위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기는 고사하고 군국화, 우경화를 더욱 다그쳐 지난 시기 이룩하지 못한 옛꿈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해 발악하고있다는것을 폭로해주고있다고 까밝혔다.

일본이 과거범죄를 청산하는것은 단순히 사죄와 배상에 관한 문제만이 아니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그것은 죄악에 찬 과거와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하려는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을 가르는 기준이다.그것은 일본이 국제사회의 한 성원으로 떳떳이 살아갈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가 못 갖추는가를 보여주는 심각한 문제인 동시에 세계의 평화, 인류의 미래와 관련되는 정치도덕적문제, 국제법적문제이다.

자기의 범죄행위로 하여 피해를 당한 사람에게 사죄하고 배상하는것은 법률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마땅하다.

일본은 조일관계의 근본을 똑바로 보고 성실한 자세로 그에 림하여야 한다.

조일관계개선문제가 해결되자면 피해자와 가해자사이의 력사적미결문제부터 풀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과거청산이다. 과거청산이야말로 조일관계정상화의 선결조건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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