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는 소식에 접한 인민군장병들은 지금 무한한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다.
조선인민군 군관 허철혁은 조국의 방선초소를 굳건히 지켜선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또다시 높이 추대되신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1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날에 맞이한 이 민족의 대경사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따라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인민군군인들의 충정의 열의를 백배해주고있다.
일찌기 총대와 인연을 맺으시고 탁월한 군사적지략과 령군술, 무비의 담력을 완벽하게 체현하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언제나 최전선에 계시며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계신다.
그이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불패의 위용을 힘있게 떨치고 전군이 최고사령관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는 전우부대, 수령옹위의 제일결사대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는 한 승리는 언제나 확정적이라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고 백두의 대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그이의 령도만을 충정으로 받들어나갈것이다.
조선인민내무군 군관 홍철은 격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가슴속에 벅차오르는 환희와 기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
최고사령관동지를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것은 그이를 사수하는 길에서 맹수가 되고 붉은 칼이 될 결의에 충만되여있는 우리 내무군장병들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비낀 민족사적대경사이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최고사령관동지를 단결의 유일중심, 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따르는 제일근위대, 결사대로 한생을 빛내이겠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