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0일 《섶지고 불속에 드는 어리석은 경거망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남조선괴뢰군이 지난 1일 유도탄사령부를 확대개편하여 미싸일사령부라는것을 조작하였다.
괴뢰국방부당국자는 《미싸일사령부를 창설한것은 북의 전략군사령부에 맞서 유도탄에 한정됐던 작전의 범위를 확대하는것》이라고 강변하였다.
이에 앞서 괴뢰호전광들은 500km의 사정거리를 가진 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다음해에는 북의 전체 지역을 타격할수 있는 사정거리가 더 긴 미싸일을 개발하게 될것이라고 희떱게 놀아댔다.
괴뢰호전광들이 이번에 공화국북반부 전지역을 타격할수 있는 탄도미싸일개발에 대하여 내놓고 떠든것은 그들의 미싸일개발의 부정의적성격을 여지없이 증명하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의 미싸일개발책동은 외세에 추종하여 순전히 동족말살을 전제로 감행되는 동족살인극이다.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는 물론이고 얼마전에 진행된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로케트발사시험까지 《유엔결의위반》, 《도발》로 걸고든 괴뢰들은 미국의 로골적인 비호와 부추김밑에 탄도미싸일개발과 배비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다.
이미전에 괴뢰들은 《북의 전지역에 대한 타격이 가능한 미싸일능력확보》를 제창하면서 미국의 지지하에 사거리가 800km에 달하는 탄도미싸일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사거리가 1,500km에 달하는 순항미싸일을 실전배비한 상태에 있다.
괴뢰패당이 내외에서 《핵포기》니, 《변화》니 하고 우리의 자위적인 억제력과 전략적로선을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하고 다니면서 저들의 미싸일개발놀음이 우리의 그 무슨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인듯이 떠들고있는것은 언어도단이다.
우리는 날로 로골화되는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에 대처하기 위하여 다종화된 각종 미싸일들을 개발하여 보유하고있지만 언제 한번 동족을 겨냥하거나 남조선 전지역을 타격하겠다고 한적이 없다.
우리의 강위력한 미싸일무력의 주되는 목표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미국과 미제침략군의 군사기지들이다.
괴뢰호전광들이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의 돌격대가 되여 우리의 자위적인 미싸일을 걸고들면서 동족을 겨냥한 미싸일개발을 다그치는것이야말로 뻔뻔스럽고 역겨운 반민족적추태가 아닐수 없다.
괴뢰들은 저들이 튕긴 미싸일불똥이 초래할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여야 하며 섶지고 불속에 드는 경거망동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