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여러 나라 인사들이 2일과 3일 발표한 담화에서 일본당국의 총련탄압책동을 규탄하였다.
가나민족민주대회 부총비서 라우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중앙회관을 강탈하려는 일본당국의 처사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본은 이미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죄악을 저지른 범죄국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련중앙의 활동거점을 제거하려는것은 조선인민에게 또다시 죄를 짓는것으로, 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된다.
일본당국은 불법무도한 총련중앙회관강탈책동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평화를 지향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속히 조일관계개선에 나서야 할것이다.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 명예위원장 아따나스 이와노브는 일본은 저들의 과거죄행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만일 일본당국이 총련탄압책동을 중지하지 않는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는 전적으로 그들자신이 책임지게 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 신용위원회 위원인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브라힘 만투는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일본당국의 불법무도한 매각허가결정을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의 존엄과 생존권에 대한 란폭한 유린으로, 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간주한다고 하면서 이를 단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