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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태양절경축 축포 발사
(평양 4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일을 경축하여 15일 평양에서 축포발사가 있었다.

주체사상탑이 솟아있는 대동강반을 중심으로 김일성광장과 만수대언덕, 옥류교 등 수도의 곳곳은 격정과 환희의 축포가 터져오를 순간을 기다리는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해외동포들과 외국손님들도 축포가 발사될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20시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축포가 하늘높이 터져올라 갖가지 색갈의 불보라, 꽃보라로 신비경을 펼치였다.

태양민족의 대통운의 날, 대경사의 날을 만대에 빛내가려는듯 축포성은 천지를 진감하고 활화산처럼 터져오른 축포는 황홀하게 부서져내리며 아름다움의 일만경을 펼치였다.

《태양절을 노래하세》, 《만경대의 노래》의 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황홀한 불의 세계가 펼쳐지자 군중들은 환호성을 터치였다.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번영하며 자위로 굳건한 우리 공화국의 위용과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이 안아온 위대한 결실임을 증시하듯 축포의 화광이 주체사상탑을 부각시키며 밝게 비치였다.

각양각색의 고공탄들이 터쳐올린 천갈래, 만갈래의 불꽃보라들이 흩어져내려 천하를 천색만색으로 찬란히 물들이고 무수한 줄축포들이 곧바로, 교차로 치솟아오르며 불의 폭포가 되여 수도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단장하였다.

주체사상탑 봉화우에서는 흰색의 굵은 불줄기가 터지며 누리를 밝게 비치고 은빛물결우에서는 춤추는 분수가 축포의 화광과 붉고 푸른 조명속에 희한한 기교를 펼치였다.

갖가지 색갈과 모양의 불보라, 꽃보라가 펼쳐지는 밤하늘가에 《조국찬가》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며 경축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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