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54년전 남조선에서 있은 4.19인민봉기자들의 항거정신은 대중적인 항쟁을 부른다고 강조하였다.
4.19인민봉기는 외세의 식민지지배와 매국노들의 파쑈독재통치를 용납치 않을 남조선인민들의 견결한 의지를 과시하였으며 죽음도 두려움없이 완강하게 투쟁한다면 제아무리 포악한 독재세력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론설은 4.19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봉기자들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지배전략과 그에 적극 추종해온 괴뢰통치배들의 매국반역정책에 기인된다.
4.19인민봉기에 의해 리승만역도가 쫓겨나자 군사쿠데타로 군부깡패를 권력의 자리에 올려앉히고 악명높은 파쑈독재로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념원을 무참히 짓밟은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다.
미국의 로골적인 간섭과 배후조종에 의해 남조선에서 《정권》은 여러차례 교체되였지만 외세의존과 파쑈독재, 반통일의 범죄적력사는 끊임없이 계속되였다.
남조선에서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조국통일을 앞당기자면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이 4.19인민봉기자들의 항거정신을 안고 반미자주화투쟁에 용약 떨쳐나서야 한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피비린 《유신》독재의 정보정치, 공포정치가 되살아나고있다.
남조선의 정치정세는 반독재민주화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던 50여년전의 4.19인민봉기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
인민의 버림을 받은 반역통치배들은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것이 4.19인민봉기가 가르쳐주는 교훈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