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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남대결소동에 매달리는 남조선당국에 경고
(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당국은 비방중상의 중지에 관한 북남고위급접촉합의를 유린하고 란폭하게 짓밟은 장본인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비방중상중지에 관한 북남합의를 파기하기 위한 괴뢰패당의 책동이 다방면적으로 벌어진데 대해 폭로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의 맨 앞장에 다름아닌 남조선집권자가 서있는것이다.

집권자부터가 북남합의를 란폭하게 위반하고있으니 그아래것들도 저저마다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에 미쳐돌아가고있는것이다.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곬만 더욱 깊어지게 하는 비방중상은 북남사이의 무력충돌과 전쟁에로 이어지기마련이다.

괴뢰패당의 뼈속까지 물젖어있는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 대결의식이 끊임없는 비방중상으로 이어지고 그것은 전쟁위험까지 고조시키고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북남합의를 무참히 짓밟으며 우리에 대한 악의에 찬 비방중상을 계속하고있는것이 대화와 평화에로 향한 정세흐름을 대결에로 돌려세우는 부정적후과를 낳고있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괴뢰패당은 비방중상중지에 관한 북남합의와 관련하여 우리를 걸고드는 도발적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만일 괴뢰들이 계속 그 누구의 《합의위반》을 부르짖으며 대결소동에 매달린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파국적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그들자신이 지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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