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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451)
엄마의 고운 얼굴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3(2004)년 12월 어느날 조선인민군 한 해군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세명의 사적지강사들을 만나주시였다.

뜻밖에 일어난 산불속에서 항일혁명선렬들이 남긴 구호문헌들을 지켜내던 과정에 온몸에 화상을 입고 간신히 구원된 그들의 얼굴은 말이 아니였다.

치료를 어떻게 했는가고 물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강사들은 목이 메여 아무 말씀도 올리지 못하였다.

그들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강사들의 원래모습을 꼭 찾아줄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녀강사를 가리키시며 특히 이 동무는 녀성의 몸으로 키를 넘는 불길속에 뛰여든 동무인데 아까울것이 없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귀여운 딸애가 태여났을 때 아이의 눈동자에 엄마의 험한 얼굴이 비끼는것이 두려웠던 그는 자기 속마음까지 헤아려주시는 장군님을 눈물속에 우러르고 또 우러렀다.

그후 강사들은 장군님의 사랑속에 외국의 이름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조국에 돌아온 녀강사는 마중나온 어린 딸을 그러안고 장군님께서 찾아주신 엄마의 고운 얼굴을 마음껏 보라고 목메여 속삭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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