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정당과 체스꼬단체가 일본당국의 총련탄압책동을 규탄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는 19일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세계는 총련중앙회관의 토지와 건물을 매각할데 대한 도꾜지방재판소의 범죄적결정에 경악하고있다.

도꾜지방재판소의 결정을 통하여 일본당국이 재일조선인들의 문화적독자성을 말살하고 사회생활에서 그들을 배제하려한다는것을 간파할수 있다.

일본당국은 총련중앙회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비법적인 판결을 당장 걷어치우고 조일 두 나라사이의 호의와 관계개선에로 나와야 한다.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는 20일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일본의 비민주주의적인 행위에 항의한다.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총련을 말살하려고 책동하던 일본당국은 마침내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매각허가결정을 내리였다.

일본당국은 무슨 법에 근거하여 이런 터무니없는 결정을 내렸는가?

이것은 조선을 침략하여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일본이 감행한 또 하나의 불법행위이다.

우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일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관계개선을 방해하려는 일본당국의 행위를 단호히 규탄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