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로씨야고통련)가 19일 총련에 대한 일본당국의 탄압을 규탄하여 로씨야주재 일본대사에게 항의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1992년 조선통일촉진위원회(아쏘크)대표단이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을 방문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당시 대표단성원들은 조선회관, 조선대학교 등 총련의 여러 단위들을 돌아보면서 일본당국의 민족말살책동속에서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조선의 말과 민족문화를 보존하고 빛내이는데서 민족적존엄과 영예를 느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총련 조선회관은 재일조선인들이 민족적자부심을 간직하는 곳이라고 주장하였다.
일본당국이 총련일군들을 계속 차별하고 탄압하고있는가운데 최근 조선회관을 비법적으로 매각할데 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규탄하였다.
로씨야고통련은 총련에 대한 탄압에 항의한다고 하면서 일본당국이 국제법과 인권을 존중하여 총련의 권리를 박탈하기 위한 책동에 매달리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편지는 강조하였다.(끝)